전남도 ‘2022 이순신 리더십 캠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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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2 이순신 리더십 캠프’ 본격 가동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5.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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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명량대첩기념사업회 등 3개 기관서 현장체험형 운영
이순신리더십 캠프 참여 학생들.				       /전남도 제공
이순신리더십 캠프 참여 학생들.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2022년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 이어온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참가자의 리더십 함양과 호국·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남도에서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현장 중심 체험형 역사교육사업이다.

올해 4월 공모해 명량대첩기념사업회·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여수본부·청소년문화공동체 등 3곳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역사 현장 지역에서 3개 기관이 그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울돌목 일원과 도내 이순신 유적지를 중심으로 가상현실(AR·MR) 명량해전, 전통 활쏘기, 판옥선과 청사초롱 만들기, 회오리 물살 생생체험 등을 운영한다.

참여기관의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캠프도 선보인다. 신청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모든 기관·단체가 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여수본부는 여수의 충민사, 전라좌수영 등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삶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남 동부권의 다문화·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반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문화공동체는 목포 고하도, 노적봉, 강진 병영성 답사, 강강술래 체험 등 현장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가족 야영도 운영한다.

전남 서부권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리더십을 함양하고 역사적 현장을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에도 한몫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단체와 도민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061-286-5265),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여수산학협력본부(061-659-2583), (사)청소년문화공동체(061-284- 0919)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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