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진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노인 중 사전에 신청 받은 건강진단 희망자 130명에 대해 검진기관으로 선정한 영암병원에서 1차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1차 검진은 진찰, 체위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안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13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하고, 2차 검진은 1차 검진 결과에서 이상이 있거나 2013년도 진단 결과 질환이 있는 사람에 대해 질환별로 흉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간질환, 신장질환, 심전도 검사 등 30개 항목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오는 4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1~2차 진단 결과 유소견자와 질환자는 보건소 등록관리를 통한 방문보건서비스,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인건강검진을 계기로 저소득 노인층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인성질환과 만성퇴행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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