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기 울려 살았다”…광주 주택 거주자 대피 화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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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기 울려 살았다”…광주 주택 거주자 대피 화 면해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2.06.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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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 제공
/광주북부소방 제공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1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내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13분동안 가재도구와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안방에 있던 거주자는 주방 천장에 설치돼 있던 화재경보기 소리에 집 밖으로 대피, 화를 면했다.

송일수 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인지 및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별도 소방시설이 없는 주택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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