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치매예방관리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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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예방관리 시스템 강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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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노인복지관 협약 체결
무료 검사, 정신건강교육 실시
[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광양시보건소와 중마노인복지관은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노인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상호 이해와 신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인복지 및 정신건강을 위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치매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보건소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실시 등의 노년기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한 자문과 보건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인구비율(13.5%)과 증가추세에 있는 치매 유병율(9.18%)을 감안해 치매와 우울증 예방관리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687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하여 60세 이상(50세 이상 치매자각증상자 포함)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은 협약된 광양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정밀검진(2차 치매진단검사, 3차 치매감별검사)을 의뢰하고 치매판정 환자에게는 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100세 장수도시 실현을 위하여 노년기 행복찾기 소셜힐링캠프 운영,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장수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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