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하수처리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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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하수처리시설 ‘확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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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 생태계 보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앞장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영암군이 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학산면 소재지 일원(미암면 채지리, 삼호읍 서창리)에 총 사업비 203억원을 투자해 차집관로 6.1㎞, 오수관 15.96㎞ 설치 등 1일 5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사업 지역은 지금까지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재래방식으로 정화된 생활오수를 인근 하천으로 방류해 수질이 악화될 뿐 아니라 여름철이나 갈수기에는 하천이 썩어 악취가 나고 물고기 폐사가 심하게 발생되는 곳이었다.

군에서는 기존 합류식 형태에서 분류식 형태로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순수 오수발생분은 하수관거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 수질개선과 자연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서면 서구림리, 금정 안노리 일원에도 2015년까지 하수처리시설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수질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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