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 20개 팀 참가 열띤 경연 펼쳐
각 참가팀은 평소 배우고 체득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남해화학(주) 참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석유화학고등학교 ,소호·남양아파트관리사무소, (주)한화여수사업장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참가팀 전체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회생 시키고자 하는 숭고한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우승팀이기도 하다며 모든 참가팀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평가는 2011년에 새롭게 바뀐 공용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 지정한 현장 안전상황 체크, 환자의식 확인, 119구조요청, 자세교정, 기도유지, 호흡확인, 인공호흡, 흉부압박, 자동제세동기 적용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하여 관련 학계 및 의료계 전문가 3명을 초빙,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대중화와 민간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연중 학교,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을 원할시 언제든지 소방관서에 문의(방호구조과 680-0881)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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