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 부산물 파쇄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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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 부산물 파쇄 시연회 개최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2.08.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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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면 파프리카 농가 등 대상…파쇄기 임대 실시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파쇄기 임대 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부산물 파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도곡면 효산리 일대 시설 농장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활용한 파프리카 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곡면은 전국 면 단위 파프리카 재배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미니 파프리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다.

농가들은 파프리카 수확 후 대량 발생하는 식물체 줄기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구입, 배치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규 도입된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는 파프리카, 토마토 등 부산물 파쇄에 사용할 수 있다”며 “파쇄된 부산물은 조사료, 토양 유기물로 환원하는 등 활용 방안이 다양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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