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1 ‘2024년 11월 14일 수능’…통합수능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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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 ‘2024년 11월 14일 수능’…통합수능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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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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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국·수 ‘공통+선택’ 구조
탐구영역은 17개 과목 중 2개 선택 응시…한국사는 필수
지난 2020년 광주교육청 26지구 제5시험장에서 교사들이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주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20년 광주교육청 26지구 제5시험장에서 교사들이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주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024년 11월14일 실시된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육부는 24일 2025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수능은 2024년 11월14일 시행되고, 성적은 12월6일 통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024년 3월 공고한다.

2025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의 ‘공통+선택’ 과목 구조, 사회·과학 탐구영역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에서는 공통과목과 함께 선택과목을 1개 선택해 응시한다.

국어에서는 독서, 문학이 공통과목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이 선택과목이다. 

수학에서는 수학Ⅰ과 수학Ⅱ이 공통과목이고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다. 국어와 수학 모두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가 출제된다.

탐구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직업탐구는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응시하고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기초’, ‘인간 발달’ 중 1개를 선택한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등은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등급은 원점수를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해 표기한다. 

이외 과목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성적표에 표시된다.

교육부는 부정행위에도 엄격하게 대처한다. 

부정행위자의 시험 경과는 무효로 처리하고, 다음 연도(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

단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경미(종료령 울린 후 답안 작성 행위, 반입 금지된 물품 소지 행위 등)한 부정행위자의 경우는 당해 시험을 무효 처리하되 다음 연도 수능 응시자격을 정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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