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나주시는 2013년도 정부기준 대비 24.89%를 절감함으로써 지방공공기관 온실가스 및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에 2011년부터 연속 3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는 에너지 절감 인센티브로 2011년 7억6천만원, 2012년 14억7천만원의 지방교부세를 받았다.
나주시와 의회는 청사건축물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옥상과 주차장에 200 [KWh]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LED(Light Emmitting Diode)조명 교체, 고속 전기자동차 13대 운행,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구축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또 올해도 국비지원을 받아 고효율 냉온수기 210[RT] 2대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3년이 경과된 청사의 외벽과 창호 단열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부서에 설치된 스마트기기 IOD(In Office Display)이용과 전기자동차 13대를 직접 운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며, 겨울철 실내온도 18도 이하, 여름철 28도 이상 유지와 피크시간대 냉난방순차운전시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해 왔다.
한편, 임성훈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가 한국전력공사, 한국KDN, 한전KPS등 에너지 관련기관의 이전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혁신도시 유관기관가 더불어 나주시를 국내 최대 에너지 밸리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