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불청객 태풍, 철저하게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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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불청객 태풍, 철저하게 대비하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9.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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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광주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이승진=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덥고 길었다는 느낌인지 이번 가을은 유난히 반갑다.

하지만 가을이 오면서 불청객인 태풍이 걱정되는데 과거 02년 루사, 03년 매미, 12년 볼라벤 등 강력했던 태풍들이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발생했던 태풍이다.

태풍은 막을 수 없는 기상현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도심권은 테이프 등을 유리창에 부착하여 파손에 대비하고 낙하물로 인해 다칠 수 있는 만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감전의 위험이 있는 만큼 접근을 하지 않아야 하며, 정전을 대비한 손전등의 비치·아파트 옥상이나 지하실·하수도로의 접근을 경계해야 한다.

농촌에서는 강한 바람에 날아갈 기구들을 미리 제거하고 전기시설은 피복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태풍이 올 경우 전기시설의 접근을 하지않아야 하며, 어촌의 경우 바닷가 저지대에 거주시 태풍이 오기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할 것이다.

재난 대비는 과할 정도로 준비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철저한 대비로 한반도에 아무런 태풍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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