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여수~제주' 여객선 이용객, 작년보다 1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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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여수~제주' 여객선 이용객, 작년보다 145% 증가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9.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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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제주 운항, 골드스텔라호.
여수~제주 운항, 골드스텔라호.

[광주타임즈]=지난 추석 연휴 기간 전남 여수에서 제주를 향하는 여객선을 이용객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전용호)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한 5일 동안 여수와 고흥지역에서 3만6427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에 비해 이용객은 3만8334명(95%)으로 감소했지만 제주도 항로는 이용객이 145% 크게 증가했다. 여수~제주(142.7%)와 녹동~제주(147.9%)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량 수송실적의 경우도 9904대로 전년 추석 연휴 대비 90.1% (`21년 1만996대)로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9년(9729대)보다 증가했다.

여수해수청은 특별수송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여객선 14개 항로 17척에 대해 사전 특별점검을 한 바 있다.

연휴 기간에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여객선의 신속한 횟수 증가를 처리하기 위해 선원해사안전과에 특별수송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도 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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