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학금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제안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3일 온라인으로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가진 고민과 애로사항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에 참여 중인 학생 37명에게 제안 받은 정책을 논의한다.
학생들은 ▲장학금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환경교육 강화, ‘경계성 지능인’을 위한 자립 정책 등 다양한 교육 정책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는 모니터단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관계 부처 등과 논의해 그 정책적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정책 수립 시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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