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전남도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도시미관 향상 등 건물 주인이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도를 알리기 위해 건물번호판 우수 설치 사례와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전남도를 상징하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건물번호다. 우수 설치 분야와 디자인 분야로 구분해 개최한다.
우수설치 분야는 현재 도내 설치된 1720여개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 심사 후 도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디자인 분야는 도로명주소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 심사위원회와 도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디자인 공모전 참여를 바라는 주민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토샵 등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창작물로 만들고, 전남도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서식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결과는 11월께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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