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 학생들 대상 차량털이·사이버성폭력 등 주제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는 신학기 개학 시점에 맞춰 무안교육지원청, 군청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소년범 범죄예방 교육을 금일 백제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은 청소년범죄중 최근 많은 빈도를 보이고 있는 차량털이, 사이버성폭력,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각 범죄의 원인과 유형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퀴즈 형태로 진행됐다.
앞서 무안경찰은 각 범죄별 예방 동영상을 제작해 수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교육을 접한 백제고 모 학생은 참신하고 새로운 강의 형태라 집중도 잘되고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느꼈다고 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점차 심화되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및 지역사회가 연계해 소통과 공감이 되는 예방교육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