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식량작물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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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식량작물 경쟁력 높인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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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억8천만원 투입, 공동영농 통해 생산비 절감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영암군은 인력절감과 공동영농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식량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기찬들 들녘(주) 등 5개소와 원서창작목반 등 4개 벼 재배단체에 11억8천만 원을 투입 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마을별.들녘별 쌀 농업회사를 중심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과 특화품목으로 자립경영체를 육성하는 한편, 인력 절감에 효과가 높은 농기계를 공급하여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벼 자동화육묘장 1개소와 광역방제기로 무인헬기 5대, 벼 재배단체에 종자 소독기 5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군에서는 식량작물의 경쟁력제고 지원사업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국.도비 3억2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했으며, 군비와 자부담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업은 우리 지역의 경제 근간으로 군민 모두가 고루 잘 사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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