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의당 광주시당 공식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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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광주시당 공식 창당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3.0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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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청년을 말하자”…황정민 위원장 선출
청년정의당 광주시당 창당.                                               /청년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청년정의당 광주시당 창당. /청년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청년정의당 광주시당이 공식 창당했다.

11일 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시당사무실에서 청년정의당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전국적으로는 청년정의당의 11번째 광역시도당이다.

첫 시당위원장으로는 황정민 당원이 선출됐고, 이선희 당원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021년 4월21일 출범한 청년정의당은 정의당의 ‘당내당’ 성격을 가진 청년조직으로, 정의당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만 예산운용권, 인사권 등을 독립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황정민 위원장은 “그동안 청년 당원들과 함께 할 활동을 기획하고 이끌어나갈 주체가 없음을 알고 한계를 느껴왔다”며 “창당을 계기로 청년정의당 광주시당 당원들과 함께 만남이 재미있고 즐거운 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의 청년으로서 광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일도 하고 싶다”며 “힘을 모아주신다면 광주가, 청년이 청년을 말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축사를 통해 “고립된 삶 속에 희망을 빼앗겨 버린 우리 사회 청년들 곁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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