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심쿵여행 팸투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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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심쿵여행 팸투어’ 시범 운영
  • /곡성=안순기 기자
  • 승인 2023.0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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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6일…체험·관광지 코스에 역사까지 ‘풍성’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은 오는 18일과 26일 히스토리를 품은 ‘곡성 심쿵 여행 팸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청소년, 가족 단위의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관광지와 더불어 곡성의 역사적 장소를 혼합했다.

투어는 인문과 체험코스로 구성됐다. 인문코스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청계 양대박 장군 전적지, 천주교 14개 박해 중 하나인 정해박해 유적지, 현대사 최대 비극인 6·25 현장으로 구성됐다. 

체험코스는 별자리 외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곡성 천문대 관람,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타기,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이다. 

투어 금액은 중식비, 체험비, 관광버스비, 보험료 등을 포함해 2인부터 5인까지 설계됐다. 5인일 경우 40%가 할인된 16만2000원으로 투어를 할 수 있다. 2인은 9만6000원, 3인은 11만8000원, 4인은 14만원이다. 

군은 즐길거리와 먹거리, 역사 교육, 체험을 통해 마음에 남는 여행코스로 개발하고 연중 체류형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곡성의 숨어 있는 역사 유적지와 관광, 인문학을 결합해 관내 권역별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다양한 관광 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문화관광누리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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