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해상교량 합동점검
상태바
목포해수청, 해상교량 합동점검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2.1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8일 야간·안개 발생 시 교량 아래 선박 안전 확보

[광주타임즈]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야간 및 짙은 안개 발생 시 교량 아래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합동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박은 교량에 설치된 교량표지를 보고 교량 아래를 항행하지만 시야가 불량할 경우 통항로 인근 교각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해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교량표지는 교량의 시설물 보호와 교량 아래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주간교량표지판, 야간교량등 등의 항로표지이다.

목포해수청은 익산국토청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와 보완사항 등을 발굴해 항행위해요소를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 통항 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각 기초 주변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각 조치하고, 운항하는 선박의 시각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유·협력해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현장의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찾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