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광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자치구·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진행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343곳을 대상으로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도 지도한다.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139곳에 대해서도 2일부터 31일까지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해 검사한다.
정신 광주시 위생정책과장은 “위생적인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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