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에서 난 산불이 발생 25시간 만에 꺼졌다.
4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0분께 순천시 송광면의 야산에서 난 불이 25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10분께 꺼졌다.
이 불로 임야 150㏊가 탔으며 평촌·산청 마을 81가구 89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12대(산림청 2대·지자체 5대·소방 1대·군 4대), 살수차 등 진화장비 42대와 대원 706명이 투입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