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료비 월 최대 3만 원 지원
[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거주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치매약 처방 당일 진찰료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센터는 원스톱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자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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