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영상산업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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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영상산업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 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4.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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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들과 화순관광에 대한 청사진 공유
화순군이 12일 영상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화순군이 12일 영상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2일 영화감독 등 영상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 영화 해운대, 하모니 등에 참여한 강대규 감독을 비롯한 16명의 영상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상산업 관계자들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 운주사 등의 기존 관광자원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개천사 탐방로, 능주 역사·문화 도시 조성사업, 연둔리 숲정이와 김삿갓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지 조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화 촬영지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광산업에 있어 화순군의 청사진과 개최가 임박한 화순 고인돌 축제를 직접 소개하며 영상인들의 화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 방송영상산업 규모는 약 21조 원이고 해가 갈수록 그 규모와 함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라며, “영화인 여러분께서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비경을 영화 촬영에 활용하여 화순군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영상산업 관계자 팸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영화 감독들은 2박 3일간 화순군에 머물며 화순의 주요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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