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한국차위원회, ‘월드 티 서밋’ 성공 개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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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한국차위원회, ‘월드 티 서밋’ 성공 개최 MOU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3.04.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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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과 한국차위원회가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리는 ‘월드 티 서밋 및 티 마스터스 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 티 서밋’은 세계 차 산업의 수장들이 참여하는 세계 차 포럼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에 보성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월드 티 서밋(정상회담) 주요 참여 인사는 1933년 설립된 국제차위원회 이안 깁스(Ian Gibbs) 회장과 벨기에 차 협회 마리아 카치만 회장 등 세계 차 리더 14인이다.

월드 티 서밋은 세계 차 계 대표급들이 모여 각자의 발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며, 코로나 이후 세계 차 시장 동향이나 각국 차 소비현황, 차 수입 현황, 차 공략방안 등을 논의한다.

월드 티 서밋에 참가하는 세계 차 리더 14인은 부대행사로 진행된 ‘티 마스터스 컵 국가대표선발전’ 심사도 맡는다.

4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차 대회인 ‘티 마스터스 컵 국가 대표 선발전’은 ▲티 프리퍼레이션 ▲티 페어링 ▲티 커핑 ▲티 믹솔로지 총 4종목의 우승자들을 뽑을 계획이다.

티 마스터스 컵 대회 우승자는 2023년 겨울에 개최되는 ‘세계 티 마스터스 컵’ 출전 기회를 받고 한국차위원회에서 항공료와 체제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한국차위원회 윌리엄 리 사무총장은 “월드 티 서밋은 세계 차와 관련된 고위급 명사들을 초청해 티 서밋의 퀄리티를 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녹차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에서 벗어나 문화와 산업의 영역까지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보성차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차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과 차 문화 선진국들과 교류를 통해 보성차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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