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유적지, 유치원ㆍ초중고생 체험학습장 각광
다산 전시관과 수련원 앞은 넓은 잔디가 조성돼 있고 주변에는 동백꽃, 유채꽃, 철쭉 등이 피어 있어 야외활동 및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 다산 유적지에는 다산의 유배생활 중 제자들을 가르치고 집필한 다산초당과 그의 유물을 전시하는 다산유물전시관, 다산의 정신을 가르치는 교육시설인 다산교육관 및 수련원이 위치하고 있어 다산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최근 목포 용해초등학교 학생 400여명과 강진고등학교 학생 130여명, 군동유치원생 30여명 등 수많은 학생들이 소풍 및 야외 체험활동을 위해 방문했으며 이달에만 20여 건이 넘는 단체 관광객이 예약돼 있는 등 계속해서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진 다산기념관장은 "다산 유적지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들어 과거 역사의 불모지였던 다산 유적지를 명품 관광명소로 가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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