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공개된 도서 '기록-윤태영 비서관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의 추천사에서 "노 대통령이 도전했던 가치, 고난과 좌절은 우리가 가야 할 희망과 미래의 다른 이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벌써 5년이다. 강산이 반은 바뀌었을 시간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람으로 노 대통령은 우리 곁에 있다"며 "그리움은 희망이 되기도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밖에 문 의원은 "노 대통령은 '기록이 역사'라고 말했다. 기록된 것만이 역사라고도 했다"며 "간혹 정무적인 문제로 구두 보고나 서면 보고의 필요성을 참모들이 얘기했을 때도 '기록에 남기기 두려운 일은 아예 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라고도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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