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광주시는 11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2023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봄철에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펼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고인수 ㈜호남청과 대표이사, 김식 두레청과㈜ 본부장 및 임직원, 광주김치업체 8개소 대표,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열무김치와 얼갈이 등 봄 햇김치 총 680박스(3.4⍳, 24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결식우려 어르신 무료급식지원기관 29개소에 전달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햇김치로 맛있는 한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소외계층에 김장나눔을 위해 추진되는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에도 지역 기업과 단체, 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