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서구에는 공립 3곳, 사립 63곳 등 모두 66곳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 전문 인력이 없고 지원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 후보는 “전문 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자문,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또 “작은 도서관이 도서관으로서 역할과 함께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난다면 성공적인 안착이 가능 할 것”이라며 “독서토론회를 비롯해 동화구연, 자녀독서 지도, 작은 음악회 등 실용성을 겸한 매력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생활 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전제 한 뒤 “유비쿼터스 도서관 시스템과 상호대차 서비스, 전자책도서관, 모바일도서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유휴공공시설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무인 도서관과 버스정류장 간이도서관, 시와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도서관 등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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