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금은방 털고 달아난 1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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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금은방 털고 달아난 10대 구속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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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점 훔쳐…순천경찰서, 범행 2시간 40여 분만에 검거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대낮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순천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17)군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50분께 순천시 중앙동 한 금은방에서 목걸이와 팔찌 총 3점(83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군은 귀금속을 살 것처럼 가게 주인을 속인 뒤 목걸이 등이 채워지자 곧장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여수까지 달아났다가 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의해 범행 2시간 40여 분만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A군의 재범 우려와 주거 불분명 등을 이유로 구속 영장을 신청,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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