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시교육청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기탁한 장학금을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고등학교 출신인 제이홉은 지난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장학금 1억원을 학교법인 춘태학원에 지정 기탁했다.

춘태학원은 제이홉 장학금을 많은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년에 걸쳐 국제고와 전남여상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1학년 5명, 2학년 3명, 3학년 2명 등 5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했다.

현재까지 제이홉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50명이며 누계 금액은 2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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