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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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1위’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3.06.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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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2만 6210명 모집…상사업비 2억 원 확보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결과 군부 1위를 차지해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보성군은 2만6210명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보성군은 67만 명이 다녀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부스를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관광객에게 가입을 홍보하는 포스터 제작뿐만 아니라 가입 연계 이벤트, 모바일 공유, 메시지(알림톡 등)를 통한 혜택 및 관광 소식 알림 등을 통해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또한, 대기업,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이 주최한 각종 대외 행사장을 방문해 직원·가족, 출향 향우 등에게 서포터즈 신청을 홍보해 서포터즈 활동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가입 활성화 및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민원실과 금융기관 등 가입신청서를 비치해 민원인과 방문객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도 활발했다. 보성군 공무원 SNS 홍보단과 군민 SNS 서포터즈단이 가입 목적과 할인 혜택을 다양한 매체에 게시‧공유하며 단기간에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가입 붐을 일으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라 여겨진다”며 “보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서포터즈 가입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할인 가맹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는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전남사랑도민증 문자 발송 및 할인 가맹점 이용 등을 신청인에게 전달해 혜택을 받게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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