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은 이사벨이 2011년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앨범에 수록된 노래다. 한국적 정서의 발라드로 가슴 아픈 이별의 감정을 슬픈 멜로디로 풀었다.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유가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다시는'이 자식을 보내고 가슴을 치는 부모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져 조심스레 되새겨 보고 싶었다. 부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마음이다.
앞서 이사벨은 20일 팽목항 구세군 캠프를 찾아 실종자 가족 및 관계자들의 식사 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봉사를 했다. 30일 광화문에서 자선음악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무기한 연기했다.
이사벨은 이날 오후 자신이 광고모델로 나설 예정인 미국 유기농곡물 기업 '밥스레드밀' 밥 무어 회장과 함께 안산 합동분향소에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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