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중교통 보조금 논란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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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중교통 보조금 논란 해소한다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3.06.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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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민설명회 개최…각종 의혹 사실관계 확인
노선개편 추진상황·계획 공유…시민 의견 수렴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과 운수회사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일고 있는 논란 해소를 위해 대시민 설명회를 연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나주시민회관에서 대중교통(나주교통) 보조금과 노선개편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나주교통 보조금 전반에 대해, 2부에선 민선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나주시는 대중교통분야 전문가를 통해 보조금 지원방식과 종류, 표준운송원가 개념, 원가 산정·정산 절차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민감사청구, 시민사회 고소·고발과 회계 검증 용역 결과에 따른 운수회사 처분 내용과 결과를 공개하고 개선사항도 투명하게 공유한다.

보조금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팩트 체크) 확인을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설명회 이후엔 지역별, 각계각층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7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중교통 보조금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의혹을 사실에 기반해  진솔하게 설명하기 위해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며 “보조금은 줄이고 이용은 편리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노선 개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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