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관내 초등학교 33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2023.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목포가 지난 2022년도 전남 22개 시군 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율 1위를 기록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3월 29일 목포북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목포삼학초등학교까지 목포경찰서, 목포녹색어머니회, 목포모범운전자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2023.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1, 2분기 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율이 작년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지원청은 교통안전캠페인 및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사업, 그리고 유관기관의 다양한 노력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우리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는 안전한 현재를 만들어주어야 가능하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목포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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