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술의전당’ 재개관…16일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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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예술의전당’ 재개관…16일 기념식 개최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6.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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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재개관 축제도 준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객석 사진.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객석 사진.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은 16일 오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시의원·문화예술 관계자·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은 객석 기부사업의 일환인 ‘네이밍 도네이션 퍼포먼스’와 함께 광주시립교향악단 제373회 정기연주회와 연계한다. 공연은 홍석원 지휘자의 지휘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생상스 교향곡 3번 C단조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광주문화예술 중심지로의 재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16일부터 8월까지 예술의전당 대극장을 비롯한 소극장·야외무대에서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이 참여하는 재개관 페스티벌을 펼친다.

인문학과 해설이 있는 공연 ‘11시 음악산책’이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며, 야외무대에서는 도심 속 힐링공연 ‘아트위크’가 펼쳐진다.

윤영문 예술의전당장은 “3년간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예술의 전당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예술의 전당은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 이미지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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