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돌머리해변 어촌뉴딜300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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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해변 어촌뉴딜300 ‘순조’
  • /함평=나근채 기자
  • 승인 2023.06.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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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풀장·휴양시설 개선 등 공정률 80%…내달 해수욕장 개장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함평군 돌머리해변 일대.                   /함평군 제공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함평군 돌머리해변 일대. /함평군 제공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어촌마을의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관광 자원을 확대하기 위한 전남 함평군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 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해안 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신축, 귀어귀촌 빌리지 8개동 구축, 돌머리 방앗간 운영,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

함평군은 오는 7월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기존 해수풀장, 갯벌탐방로 등의 시설을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수와 유황석을 활용해 땀을 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돌머리 해양치유(해수찜)센터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찜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22㎡ 규모로 건립하며 해수탕, 해수찜, 사우나, 카페 등 치유와 휴양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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