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만·여자만에 암컷 낙지 3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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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만·여자만에 암컷 낙지 3000마리 방류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3.06.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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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지난 21일 낙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득량만·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역 내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 시기에 맞춰 방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총 1만1000마리의 포란 암컷 낙지를 방류했다.

포란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한다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펼쳐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면에는 꼬막·감성돔·점농어·대하를, 내수면에는 뱀장어·은어·쏘가리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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