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전통시장, 매주 토요일 ‘문화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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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전통시장, 매주 토요일 ‘문화난장’ 운영
  • /함평=나근채 기자
  • 승인 2023.06.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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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체험활동 기회 제공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매주 토요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 가면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토요일애(愛) 놀장&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함평비빔밥 거리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국악, 악기연주, 팝페라 등 문화예술 공연과 짚공예, 비즈공예, 머그컵 만들기와 같은 생태문화 체험, 그리고 한궁, 투호, 윷놀이 등 전통문화와 연계한 가족 놀이공간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시장 내부에 고객 쉼터를 마련했으며, 특별행사로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또 수공예품, 농산물 가공품, 중고물품 등을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플리마켓 판매자들에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와 판매대를 제공하며,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함평천지전통시장 장날(끝자리 2, 7일)인 토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주간별 행사와 이벤트는 함평군청 누리집 또는 함평천지전통시장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월 다른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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