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유적지 새하얀 메밀꽃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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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유적지 새하얀 메밀꽃 한창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6.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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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ha의 메밀꽃단지 조성으로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
메밀꽃이 만개한 고인돌 유적지./화순군 제공
메밀꽃이 만개한 고인돌 유적지./화순군 제공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군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인돌유적지에 메밀꽃단지를 조성하여 현재 메밀꽃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도곡면과 춘양면의 3.2ha 면적에 이르는 꽃단지에 여름철 즐겨볼 수 있는 메밀꽃을 파종하였고 눈처럼 하얀 메밀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계절이 있는 고인돌유적지 경관 조성을 위해 올해 봄에는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으며, 이어 여름을 책임질 메밀꽃을 지난 5월 말 파종하여 만개하기까지 물관리 등 주기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화순군은 이번 메밀꽃 개화에 이어 화순 고인돌 가을 축제 시기에 맞는 경관용 국화와 해바라기, 코스모스 같은 다양한 가을꽃 식재 준비를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도 성공적으로 개화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인돌유적지가 꽃향기 나는 멋진 명소로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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