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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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07.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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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고향 무안군의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 출신으로,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로서 디지털경제 부문에서 한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용범 전 차관은 지난달 29일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열린 제140회 황토골 자치마당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환의 시대 :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경제 미래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날 받은 강연료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김용범 전 차관은 “고향 무안에서 사랑하는 군민과 후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내 고향 무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로 받은 답례품까지 사회복지시설에 재기부하고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에 김산 무안군수는 “고향을 향해 보내주신 진심 어린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용범 전 차관님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되고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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