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면 남계마을, '경관·환경' 분야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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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면 남계마을, '경관·환경' 분야 우수상 수상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7.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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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라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남계마을 우수상
남계마을 우수상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년 제10회 전라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사평면 남계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부가 2014년 시작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마을 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내남천 따라 행복이 굽이치는 푸른 남계마을’이란 주제로 참가한 사평면 남계마을은 내남천과 모후산 자락에 자리한 고즈넉한 마을이다. 

옛 정취가 느껴지는 한옥과 돌담길, 그리고 마을 앞으로 흐르는 내남천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친환경 생태 마을로 소개하였고, 마을 경관을 스스로 가꾸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마을공동체를 소재로 김성복 이장이 마을 발표를 진행하였다.   

우수상을 받은 남계마을은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수목 식재 활동 및 유마사까지 이어진 편백 나무 숲길과 내남천의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한옥과 돌담으로 어우러진 뛰어난 마을 경관 등의 요소들이 어우러져 경관·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복 이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 함께 협동하고 땀 흘린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을 경관을 주민들과 더 함께 잘 가꾸며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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