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더위야 물러가라!’ 생활개선회 열정 하계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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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더위야 물러가라!’ 생활개선회 열정 하계수련회 성료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7.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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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하계수련회 300명 참가
생활개선회가 하계수련회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생활개선회가 하계수련회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순내)가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하성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 박태은(능주면)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 김선희(동면) ▲ 김은자(도곡면) 회원이 화순군수 표창을 ▲ 진화(한천면) ▲ 배순남(화순읍) 회원이 각각 중앙연합회장상과 도 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하계수련회에서는 농업 활동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교육이 실시되었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김미령 사무총장의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연합회는 사랑 나눔 행사로 화순자애원에 쌀국수 50박스를 후원하는 기탁식을 진행하고, 그간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6개 회가 발표회를 했다. 하계수련회는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화합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구복규 군수는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농촌 참여와 지역 활동으로 농촌 여성의 권익을 높이는 생활개선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농촌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제작한 가공품을 전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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