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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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3.07.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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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650명 모집…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

[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73개 사업에 650여명을 선발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자는 접수시작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64세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자 ▲실직자, 휴·폐업한 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사업 관련 자격증(컴퓨터활용, 영어 등) 소지자에게는 선발에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년인구과 일자리팀(061-270-8793, 3674, 35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38억의 예산을 투입해 915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어려운 사회·경제 분위기를 헤쳐나가는 시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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