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의 대표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해남공룡박물관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2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공룡박물관과 상호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케이블카 이용 시 2000원, 공룡박물관 방문 시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사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용일 하루전까지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와 공룡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해남공룡박물관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이나 아이들 체험학습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 망금산 정상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시설로 해남과 진도를 연결하는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로 뽑히고 있다.
신비로운 울돌목의 회오리와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여행 코스이며, 서해안 최고의 일몰이 일품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330만㎡ 규모의 야외공원과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제격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회오리 바다를 경험하고 명량해전을 이끈 이순신 장군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며 “국내 최고의 공룡박물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학습할 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