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읍에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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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읍에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된다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3.08.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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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어반컴플렉스, 업무협약 체결…지역개발·도시재생 등 협력
신안군은 최근 어반컴플렉스와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최근 어반컴플렉스와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최근 어반컴플렉스(어반브레이크운영위원회)와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래피티(graffiti)’란 거리의 건물 벽이나 담장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원류는 돌발적인 사회비판 메시지를 남기는 행위로 시작됐으나 근래에는 거리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스트리트 어반&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했으며, 도시적이며 혁신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디지털 예술 놀이터를 만드는 기업이다.

신안군과 어반컴플렉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압해읍에 뮤직 그래피티 타운을 조성, 섬 문화 혜택 제공과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반컴플렉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소외 지역인 우리 군에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떠난 지역을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조성해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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