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삶 세심하게 살필 것”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7일 박신희 제5대 완도군행복복지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지난 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박신희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완도군 금일읍장, 노화읍장, 보길면장, 사회복지과장, 기획예산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9월부터 재단 이사로 재임했다.
제3, 4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을윤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나눔의 현장에서 늘 같이하며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8년 동안 51억7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모금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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