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설채소 재배 농가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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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시설채소 재배 농가 안전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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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반·선도농가 대상 기술지원 … 안전 농산물 생산 최선

[영암=광주타임즈] 조대호 기자 = 영암군이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식물보호제(이하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농산물 및 안전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비가림과 온실이라는 특수한 조건으로 노지보다 농약분해속도가 느리고, 더욱이 봄철 지속된 일조부족 등은 농약성분 분해를 방해하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 시 일시적으로 급속히 번지는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관내 시설원예 주산단지 작목반과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농약의 안전사용방법과 사용 전·후 관리법, 농약중독 예방기술교육 등 농약안전사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부적합 농산물이 생산되면 우선적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받게 되고 이차적으로 영암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해당작물에 등록된 적용약제만을 적기에 안전하게 사용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우선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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