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관광 홍보 웹드라마 ‘꿈꾸는 섬’, 서울 웹페스트 ‘최우수작품상’
상태바
여수 관광 홍보 웹드라마 ‘꿈꾸는 섬’, 서울 웹페스트 ‘최우수작품상’
  • /여수=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9.24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년 연속 수상 영예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의 관광 홍보 웹드라마 ‘꿈꾸는 섬’이 제9회 서울 웹페스트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됐다. 여수시 웹드라마는 이 대회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해마다 시 자체 저예산을 들여 다양한 주제의 관광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2016년 ‘신지끼의 사랑 이야기’부터 올해 ‘꿈꾸는 섬’까지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여수시가 웹드라마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앞서 국내 최대의 웹 시리즈 영화제인 제9회 서울 웹 페스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렸다.

15개 부문 151개 작품이 수상 후보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여수시 작품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꿈꾸는 섬’은 거문도 죽촌마을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메타버스 앱 개발자 다섬이가 과거부터 자신을 지켜준 인연이자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를 찾기 위해서 여수에 내려와 만나는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여수 관광 홍보 웹드라마 8년 연속 수상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 “시대에 발맞춘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내년 ‘제1회 여수 국제 웹 페스트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