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순천용당초서 ‘1사 1교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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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순천용당초서 ‘1사 1교 금융교육’ 실시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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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점 박미경 차장, 4년째 강사로 활동…용돈관리·개인정보 중요성 등 맞춤형 교육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에서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순천용당초등학교(교장 박종오) 5학년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신용 및 위험관리,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등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려서 부터 저축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돈의 사용을 배워 건전한 금융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순천농협 삼산지점이 순천용당초등학교와 맺은 협약에 의해 농협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농협에서는 본 교육을 위해 박미경(삼산지점) 차장이 4년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당초등학교와는 3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시키는 교육효과가 나타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돈과 저축의 중요성, 현명한 용돈관리, 안전한 금융생활, 개인정보의 중요성 등 퀴즈나 놀이를 활용해 초등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박미경 차장은 “성장기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습관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갈수록 변화하는 금융사기는 매우 지능적이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기 위한 금융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 꿈나무들이 돈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저축의 중요성과 안전한 금융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튼튼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학생들이 금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는 미래 세대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이 형성되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조합이 앞장서서 체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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