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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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7일 ‘팡파르’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0.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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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서천변 일원서 3일간 개최…다양한 공연·먹거리·부대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광양전통숯불구이./뉴시스
광양전통숯불구이./뉴시스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변에서 펼쳐진다.

3일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공연과 한우 시식회, 불꽃놀이, 시민 노래자랑,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7일은 광양읍 풍물단의 농악 한마당과 어린이들의 벨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개막식 식전 행사인 광양시립합창단 공연과 불꽃놀이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둘째 날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다문화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지역 예술인과 초대 가수가 공연한다. 시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축제 부대행사로 한우 시식회와 매돌이 포토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황소 인형 꾸미기, 룰렛 돌리기(광양불고기 특화 거리 내 부스) 등 광양불고기도 먹고 광양 문화예술의 멋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의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이벤트, 고적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우승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며 “광양읍 대표 축제인 숯불구이 축제를 먹거리 중심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남도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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