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서 27~28일 ‘새우젓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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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서 27~28일 ‘새우젓 축제’ 개최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3.10.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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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김치 담그기·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도 신안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농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번 축제 기간 청정 신안 바다에서 생산된 새우젓과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 새우젓은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다. 면역력 강화와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인 신안군에서는 143여 척의 어선이 연간 1만 3949t의 새우젓을 생산해 약 44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 축제를 통해 신안군 새우젓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고, 신안젓갈타운의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선보이겠다”며 “신안젓갈타운 상권의 회복과 함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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